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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REA ULSAN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( 모형 후면 동판에 표기된 국 영문 해설) http://blog.daum.net/ulsanlike/11788545
 
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의 태화강 상류 대곡천가 절벽에,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를 거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중첩되게 새겨진 바위그림이다. 이 암각화는 지난 1971년 12월 동국대학교 문명대 교수 일행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995년 6월 국보 제 285 호로 지정되었다. 너비 10m, 높이 3m 크기의 이 바위 면에는 고래와 거북을 비롯한 바다동물과 사슴, 호랑이, 멧돼지와 같은 뭍짐승, 사냥을 하는 사람의 모습과 얼굴, 작살과 같은 사냥도구 등 약 270여 개의 형상들이 매우 사실적이며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다. 특히 이 암각화에는 배를 탄 어부들의 고래잡이 장면과 귀신고래, 흰긴수염고래, 향고래, 범고래 등 각종 고래의 종류와 특성이 자세히 나타나 있어 예로부터 울산지역이 고래잡이의 근거지임을 알 수 있게 한다. 따라서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이 일대는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한 성스러운 의례가 거행된 곳이며 사냥과 어로를 위한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본다. 이 암각화의 그려진 형상들의 생동감과 사실성을 통해 아득한 선사시대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였던 선사인들의 뛰어난 미의식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세계적으로 매우 귀중한 선사미술 작품이다.